AWS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SAA-C03) 취득 후기

사내 인프라는 대부분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유연하지 못한 인프라 구조의 한계점을 타개하기 위해 AWS의 서비스들을 부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외에도 AWS Severless Framework와 같은 확장과 축소가 쉬운 여러 서비스들을 부분적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부분적으로 사내 아키텍트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게 최선일까?” 라는 고민은 점점 커져 전문적인 클라우드 아키텍트 학습을 해보고 싶어졌고, 결국 AWS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졌다.

사실 이 자격증 시험은 작년 11월에 처음 접수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취소 후 올해 다시 학습하여 취득하였다.

AW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AWS Skill Builder 강의는 전반적인 시험 개요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시험 준비기간이 충분하다면 한번 쯤 듣는것도 나쁘진 않다.

주로 시간을 할애한 학습 방법은 아래의 기출 문제 반복 풀이를 반복해서 진행했다.

다만 300번 문항까지만 무료로 제공되기에 이후 문제는 구글에서 examtopics saa-c03 301를 검색해서 접근해서 풀이를했다. ~~(응시료가 비싸서 덤프 구매는 포기했다. 🥲)~~

약 2주 정도 덤프 문제를 반복해서 풀이해보니 지문에 있는 키워드만으로 답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게되었다. 그 외에 네트워크 같은 개념이 부족한 영역(VPC, 서브넷 등등)들은 AWS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서들을 많이 참고하였다.

개념이 부족한 영역은 꼭 개념부터 학습하고 덤프 문제를 풀어보시길 추천한다. (개념을 모르면 암기되지 않는다.)

그리고 시험 당일날은 다른 분들의 오답 정리 내용들을 많이 참고하였다. (아래 블로그 처럼 개념까지 같이 잘 정리해주신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certification

합격 기준은 720점인데, 다행히도 737점으로 합격을하였다. 😀

시험 장소는 오프라인으로 접수하였는데 일찍 도착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시작 시간보다 빠르게 응시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시험 장소에 입장하려면 모든 전자기기를 전원을 종료한 뒤 소지품들과 함께 캐비넷에 보관하였고, 신분증과 서명이 기재된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 후 응시를 진행했다.

응시 시간은 충분하였으나 검토를 꼼꼼히 하다보니 100분 이상 충분히 시간을 사용하였다.

접수할 때 “시험 편의 사항 요청” 메뉴에서 시험 시간을 30분 연장할 수 있다하니 선택하시는걸 추천한다.

온라인 응시 후기는 경험이 좋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았기에 오프라인으로 접수하였는데 만족스러운 응시 환경을 제공 받았다. 여건이 가능하다면 오프라인 응시를 추천한다.

🤔 Understanding

미루고 미룬 AWS 자격증 응시를 한번만에 취득하게 되어 나름 마침표를 잘 찍은거 같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단기간에 훌륭한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진 않을꺼다.

다만,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과 비교해보자면 현재 인프라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들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을 찾을 수 있는 시야가 늘어났다라고 생각한다.

이 글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빌며, 모두 합격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