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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코드스테이츠 3월 커뮤니티 데이

  • 저번 2월에 열린 오프라인 모임에 이어서 3월 커뮤니티 데이 또한 참석하였다.

    이번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이되었는데 행사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려 한다.

  • 2022 코드스테이츠 3월 커뮤니티 데이는 3월 31일 20:00시 ~ 22:00시까지(안내문서에서는 22:30까지 였는데…) 게더타운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


스크린샷, 2022-03-31 22-25-03

  • 우선 네트워킹 그룹을 부여받은 뒤 (지정 장소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참여한 코드스테이츠 크루, 진행자,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주제로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커뮤니티 소개


  • 커뮤니티 소개는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팀 운영진이 커뮤니티 팀이 수강생 & 수료생을 위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간략한 소개이후 커뮤니티팀 소개 영상 시청을 하였다.

    (저번 2월 오프라인 알럼나이 커뮤니티 행사 이후 커뮤니티팀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높아졌다 😀)

  • 간단 한 커뮤니티팀 소개 및 행사일정 소개 이후 게더타운 튜토리얼이 진행되었다.



튜토리얼


  •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에서 하는 일들의 간단한 퀴즈(?)를 풀고 게더타운 간단 조작법을 익혔다.

    (게더타운 처음이라.. 가상 배경도 초라하지 않게 세팅하고 데스크탑 앱도 깔아서 쾌적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게 준비해두었다 😙!)

    게더타운에서 가상 배경 적용하기



네트워킹


  • 본 행사는 네트워킹 부터였다.

    SEB 수강생이 나뿐!? 이였다 AIB, PMB 포지션분들은 각각 두분씩 계셨는데, SEB 포지션분은 나말고는 결석하신듯 하다 🤣

  • 하지만 각기 다른 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과 이미 현업에 계신분들의 여러 이야기, 그리고 창업을 결정하신 분들의 고충들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토론했던 주제 중 인상 깊은 주제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실력있는 개발자를 빨리 뽑고 싶습니다. 구직자 입장에서 어떤 채용공고를 눈여겨 보는지 궁금합니다?"


  • 사실 나도 여러군데의 회사를 지원했지만 주니어 개발자로써 이런 공고만은 피하자라는 공고는 있었다.

    첫번째로는 직무 설명이 뚜렷하지 않은 (Ex. 풀스택 개발자 ➡ 웹 서비스 개발) 공고를 보면, 내가 이 회사를 가면 무슨 일을 할지 불명확했기에 되도록 피했던 채용공고였다.

    (여기서 불명확하다는 뜻은 풀스택 개발자가 아니다, 웹 서비스 개발 이라는 너무나도 포괄적인 직무 언급을 뜻한다.)

  • 두번째로는 여러 채용정보 사이트들을 들어가서 봤을 때 현저히 퇴사율이 높다면 해당 채용공고는 피해서 지원하였다.

    이건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 마지막으로는 처우 및 연봉등이다.

    사실 3월 초부터 중순까지 많은 회사를 지원했고 합격 통보 받은 곳이 부족하지만 운이 좋게도! 2군데 이상이었다. 😀

  • 마지막으로 합격이 결정된 곳들 모두 개발자로써 성장하기 좋은 요건들을 갖춘 회사라 생각을 하였고 처우들을 비교하여 입사를 결정하였다.

    채용공고에서 부터 너무 낮은 급여나.. 근무조건이 열악한 곳은 저절로 피했던거 같다.

  • 해당 경험들을 토대로한 답변을 열심히 드렸던거 같다.

    또한 나 스스로도 다시 앞으로 커리어를 위해서도 생각이 정리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 이 질문 외에도 AI 부트캠프 출신으로써 취업을 목표로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는 분도 계셨다! 👍) 등등 여러 경험담들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



후기


  • 시간이 부족했다.. (22:30까지 였는데 22:00에 종료되었다 😭…)

    준비된 주제들을 모두 얘기를 나누지 못한건 사실 많이 아쉬웠다. (그만큼 열띈 얘기가 오고간거라고 생각한다)



  • 수료 후 취업이 결정되고 (첫 출근 후기는 블로그로 간략히 남길 예정이다 😀) 사실 이렇다 할 목적의식 없이 그냥 기계처럼 알고리즘 1~2문제 풀고 유튜브로 개발동향 영상 보는게 전부였었다.

    이런 고민들이 많던 와중 나와 같은 수료생들은 무슨일을 하고 지낼지 궁금해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얻어가는게 많은 하루였다.

    솔직히 코드스테이츠 수료 이후 진짜 나에게 남는건 이런 여러 수료생들과의 소통의 장인것 같다. (마치 동문들이 다시 만나는 소통의 장과 같은…)

    국비지원 교육이라던지 조금 규모가 작은 교육기관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접했다면 이런 소통의 장은 겪어 볼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무료이다 👍)

  • 저번 오프라인 행사때도 좋은 기억뿐이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할 의사는 200%이다.

    저번에도 언급하였지만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5기는 꼭 참석해보고 싶다 (2022년 6월 이후 진행할 수 있을거 같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온라인 커뮤니티 데이들도 꾸준히 참석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