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드스테이츠 알럼나이 네트워킹 데이" 후기
🤔 2022 코드스테이츠 알럼나이 네트워킹 데이
-
코드스테이츠 수료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경험이어서 후기로 남겨보려 한다.
-
2022 코드스테이츠 알럼나이 네트워킹 데이는 2월 28일 15:00시 ~ 22:00시
(안내문서에서는 16시 부터였는데 ㅠㅠ…)까지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되었다.백신패스와 더불어 코로나 음성확인서(PCR검사 확인서는 48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확인서는 24시간 이내 분)를 지참 후 참석이 가능했다.
-
수료 기간동안 친해진 34기 기수 몇분과 33기 몇몇 분들도 참석한다는 소식을 메신저를 통해 연락하였고, 무조건 참석하기로 결정하였다.
도착하니 여러가지 코드스테이츠 쇼핑백에 굿즈 패키지(?)들을 웰컴 기프트 처럼
(후드 집엎 👍)주셨다.
주요 프로그램
-
우선 명찰을 부여받은 뒤 지정 테이블을 부여받았다.
코드스테이츠를 수료하였지만 오프라인으로 같은 수강생들과 팀프로젝트를한 팀원들은 실물로 만나는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착석하였다.
Session 1
- Session 1은 대부분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으로 테이블에 앉은 초면인 수료생들과 어색함을 풀어가는 시간이었다. 🧑🤝🧑
-
대부분 수료 이후 근황들을 서로 여쭈어 보며 차츰 친해져가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신이 가진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테이블에 착석한 인원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17~34기까지 다양한 기수들이 우리 테이블에 있었기에 취업 후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과 취업을 아직 못한 수료생들의 고충들을 서로 대화를 나눌수 있었다.
-
수료 이후 취업에 관한 같은 고민을 겪은 선배기수들은 본인들의 경험담을 얘기해주었으며 취업 후 각자 고민을 가진 분들 또한 고민을 공유하면 모두 두손두발 걷어올려 솔루션을 서로 열심히 얘기하는 과정을 통해 테이블이 한결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
저녁 식사 🍴
- 사실 밥 얘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뺄까말까 고민하였지만…
코스요리 구성만 갤러리에 있다.. 😅
- 너무 맛있었다. 재참석의사 200%이다.
Session 2
-
본 행사는 Session 2부터였다.
-
후원사 소개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100분은 솔직히 너무 짧았다…😂) -
다른 테이블에 계신 수료하며 한번도 얼굴은 못보았지만 메신져로 연락을 주고받았던 같은 수강생분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뵐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또한, 코드스테이츠 후원 기업의 대표님들과 인사담당자분들 그리고 리드 개발자로 계신 분들까지 참석해주셨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었다.
-
각 업계의 분위기를 엿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며 “업계에서 바라보는 부트캠프 수강생” 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사탕발림이 아닌 솔직하게 답변해주셨던 OO기업의 리드 개발자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솔직히 학사 이상의 전공자들 또한 수년간 열심히 노력 후 나와 같은 구직을 위한 포지션을 갖는다.
짧고 굵은 22주간의 경험이 도움은 물론 되었지만, 냉정하게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기회를 받은 것 같다.
-
내 자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있다.
이제 3월 한달간은 그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메꿔가며 여러 기업에 입사지원을 해보려 한다.
그 과정에서 열심히 서류조차 통과못해 괴로울 수도 있고, 면접에서 말문이 막혀 자괴감이 들겠지만 열심히 부딫혀 보려한다.
-
열정을 심어준 이번 오프라인 행사가 너무 감사했다.
(번외) 사은품 추첨
-
이건 사실 알럼나이 네트워킹 데이와 그다지 연관이없어서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혹시 이 글을 내년이나 추후에 보고 네트워크 데이를 참석을 고민하시는 분이 보면 참석을 독려하고자 글을 쓰기로 결정하였다.
테이블 번호 추첨을 통해 단체 상품을 후원 기업 측에서 준비해주셨으며, 개인 추첨을 통해
(고가의)상품을 코드스테이츠에서 준비해주셨다! 👍
- 결론만 말씀드리면 테이블 상품도 받고.. 개인상품도 받았다…!!!
후원사 “달램” 감사합니다 🙏
코드스테이츠 감사합니다ㅠㅠ 🙏
-
알럼나이 네트워킹 데이에서 이런 사은품 말고도 이미 충분히 좋았고 감사했는데 덤으로 사은품도 받아가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혹시 이 글을 내년이나 추후에 보고 네트워크 데이를 참석을 고민하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좋았어?
-
한마디로 “너무 좋았다.”
메신저로만 연락하며 얼굴 보기 힘들었던 동료 수강생들
(두달간 프로젝트를 했지만 이번 모임에서 처음 보았다..)을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 볼 수 있어 좋았으며, 여러 후원 기업에서 부트캠프 출신 수강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솔직 담백히 얘기를 나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또한 취업할 기업을 고려할 때 고심해봐야 할 포인트들을 여러 다른 수료생들과 대화를 통해 나 스스로도 정리를 어느정도 할 수 있었던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
-
솔직히 이러한 기회가 자주 없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대학교 정규과정과 다르게 호흡이 짧은 부트캠프 특성상 수료생들끼리 쉽게 친해지기가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할 의사는 200%이다.
-
또한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4기가 지금은 모집이 끝났다던데, 5기는 꼭 참석해보고 싶다.
-
만약 취업을 하여 더이상 수강생이 아닌 한 기업의 직원 신분을 얻더라도 이러한 정기적인 모임, 혹은 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이런 활동들은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